윤스탈모

아펜젤러(1858~1902) 미국 출신의 선교사 교육자. 1884년에 미국 감리교 해외선교부에서 한국 선교사로 임명되어 이듬해에 목사 안수를 받고 내한했으며 그해에 배재학당을 설립했고 1887년 10월에 벧엘예배당(지금의 정동제일교회)을 세워 감리교 선교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였습니다. 한국예수교성교서회와 감리교출판소를 세워 문서사업 을 벌이는 한편 선교사들의 한국학 연구지인 (코리안 리파지토리)의 편집을 맡아 보았으며 1896년부터 서재필 윤치호 이승만 등과 친하게 지내며 독립협회와 협성회의 활동을 적극 도왔습니다. 1897년에 한글로 된 최초의 종교신문인 (조선그리스도인회보)를 창간해 교회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도 선교와 계몽의 내용을 전했으며1902년에 목포에서 열리는 성서변역자대회 에 가던 중 배..

안동도호부 고구려의 옛 땅을 지배하려고 당이 설치한 군정기관. 당은 주변 세력을 멸망시킨 뒤 그곳에 도호부를 설치하여 늘어난 영역을 지배했습니다. 668년에 고구려를 멸망시킨 뒤에도 평양에 안동도호부를 설치하고 설인귀를 초대 도호에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9도독부 42주 100현을 두어 당에 협력할 고구려 유민을 도독 자사 현령에 임명하고 고구려 옛 땅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려 했으며 그러나 고구려 유민의 부흥운동과 신라의 저항에 부딧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676년에 한반도에서 쫒겨나면서 안동도호부를 요도성으로 옮겼습니다. 이듬해에는 다시 신성으로 옮기고 보장왕을 요동주도독 조선왕에 임명하여 자치권을 부분적으로 허용하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장왕의 부흥운동 거란의 요서(랴오시)지역 점령 발해의 건..

아찬 신라 관등의 하나. 17관등 중 제6관등에 해당합니다. 아척간 알한지 아간지라 고도 합니다. 아찬은 6두품이 오를 수 있는 최고 관등이었습니다. 6두품에게 아찬보다 높은 관직을 줄 때에는 제5관등인 대아찬으로 관등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아찬 관등 안에서 중아찬 3중아찬 4중아찬으로 특진 시켰습니다. 웅진대백과사전中 강남탈모 http://yoonss.co.kr/ 열기 강남탈모,탈모관리,두피관리센터,산후탈모,원형탈모,여성탈모,두피,탈모클리닉,탈모진단,증상,두피케어

제언사 조선시대에 수리행정을 담당한 관청. 제언은 농업용수를 모아두는 제방과 방죽을 말합니다. 태종때부터 각 지방의 제언 수와 제언의 혜택을 받는 면적을 기록한 장부를 만드는 등 수리사업이 활발해지 면서 이를 전담할 관청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성종 때에 임시 관청으로 제언사를 설치 하여 제언을 새로 쌓거나 폐기된 제언을 처리하는 일 등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언사의 제조와 낭청을 지방에 파견하여 제언 안의 땅에 몰래 농사짓는 것을 적발하여 처벌하게 했습니다. 그 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제언사 가 폐지되고 관리 감독이 소홀해 지자 많은 제언들이 파괴되 었습니다. 현종 때에 수리 행정에 대한 관심이 제기되 면서 제언사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제언사의 총책임자인 제조에 호조판서와 진휼청 당상을 임명..

제승방략체제 16세기 후반부터 임진왜란초기까지 시행한 병력 동원 체제. 각 읍의 수령이 자기 지방의 군사를 인솔하여 미리 할당된 방어지에 집격하면 도원수 순변사 방어사 등 중앙에서 파견한 장수와 그 도의 병마절도사 수군 정도사가 지휘관이 되어 군사들을 통솔하는 체제입니다. 1510년(중종 5)의 삼포왜란 때 처음 이용 했고 1555년(명종10)의 을묘왜변 이후 본격적으로 채용했습니다. 군역을 지는 인원이 줄면서 병력이 부족하여 원래의 방어체제인 진관체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자 나타난 방식입니다. 제승방략체제는 규모가 작고 세력이 강하지 않은 왜구나 여진족의 침공을 물리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양에서 파견한 장수를 기다리는 동안은 지휘관이 없기 때문에 그 사이 적이 공격하면 궤멸될 우려가 있었으..

제물포조약 1882년(고종 19) 7월 17일에 조선과 일본이 임오군란의 처리에 대해 맺은 조약. 조선의 이유원과 일본의 하나부사 요시모토가 제물포에 정박중인 일본 군함에서 체결했습니다. 조약은 모두 6개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임오군란 과정에서 일본의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힌 범인을 중벌에 처할 것 조선 정부는 피해를 입은 일본인에게는 5만원 일본 정부에는 50만 원의 배상금을 각각 지불할 것 일본 공사관 호위를 위해 일본 군대를 조선에 주둔하게 하고 이에 필요한 병영 설치와 수선은 조선이 책임질것 등입니다. 이는 조선을 주권을 철저하게 짓밟는 내용이었습니다. 조선과 일본은 제물포조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조일 수호조규 속약도 체결했습니다. 모두 2개조로 된 이 조약은 부산 원산 인천 항구의 상업..

제국신문 1898년 8월에 창간한 일간신문. 원래의 제호는 (데국신문)이며 한글 전용으로 4면이었습니다. 초대 사장인 이종일을 비롯해 이승만 유영석 이종면 등이 중심이 되어 창간했고 회사 형태는 합자회사였습니다. 그 뒤 주시경을 비롯한 독립협회 출신들이 참여했고 후기에는 작가인 이해조 이인직 등이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이승만이 주필로 활약하면서 과감한 논조를 전개했고 당시 일본인들이 발행하던 (한성신보)와 활발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경영난에 시달리면서도 비슷한 시기에 발간되던 (황성신문)과 함께 애국계몽과 국권회복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특히 한글 전용이었기 때문에 하층민과 부녀자도 쉽게 볼 수 있었고 한글의 대중화에도 기여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1907년 6월에 정운복이 ..

제국대장 공주(1259:고종 46~1297:충렬왕 23) 고려 충렬왕의 비. 원 세조의 딸이며 충선왕의 어머니입니다. 1274년(원종 15)에 세자였던 충렬왕과 결혼했는데 우리 왕실이 중국 황실과 결혼한 첫 사례입니다. 처음 고려에 와서는 재물을 밝혀 흥왕사의 황금탑 을 강제로 빼앗고 인삼을 중국 강남에 팔아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충렬왕이 사냥을 자주 하고 환관이나 내료를 등용하자 이를 막기도 했습니다. 1296년(충렬왕 22)에 아들 충선왕의 혼인식에 참여하려고 원에 갔다가 다음해에 귀국 하여 죽었습니다. 시호는 장목인명 왕후이며 능을 고릉입니다. 웅진대백과사전中 강남탈모 http://yoonss.co.kr/ 열기 강남탈모,탈모관리,두피관리센터,산후탈모,원형탈모,여성탈모,두피,탈모클리닉,탈모진단,..

정춘수(1875:고종 12~1951) 종교인.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었으나 뒤에 친일 운동을 했습니다. 충정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1911년에 협성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개성 등지의 감리교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활동했습니다. 3.1운동 때 기독교계 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 조선의 목표는 독립이 아니라 자치나 참정권이라고 진술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출옥 후에는 개성 춘천 서울 등지에서 목회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흥업 구락부와 신간회를 통해 민족운동에 참여했 습니다. 1932년에 신흥우의 적극신앙단에 참가했으며 1939년에 감리교 제4대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듬해에 이른바 '혁신안'을 통과시켜 반서양 친일의 성격을 띠는 감리 교단을 세우고 감리교의 모든 명칭과 제도를 ..

연통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국내외 독립운동을 연결하고 자금을 모집하려고 국내와 만주에 설치한 비밀 행정조직입니다. 1919년 7월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이하 임시정부)는 국무원령 제1호로 임시연통제 실시를 공포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시정부의 내무부가 이 업무를 담당했고 서울에 총판 도에 감독부 군에 총감부 면에 사감부를 두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에는 순조롭게 조직했으나 경기도 충청도에는 일부 지방에만 설치했고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에는 거의 설치하지 못했으며 연통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각종 독립운동단체가 그 역할을 대신했 습니다. 그리고 1920년 10월부터는 만주지역에도 연통제를 실시해 이 지역 독립운 동단체와 연락을 강화하고 행정통합을 꾀했습니다. 연통제의 업무는 임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