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삼성동 선릉역탈모전문 윤스탈모두피관리-산송

 

 

 

 

 

 

산송

 

산소 자리를 둘러싸고 일어난 소송 사건.

음양론과 오행설을 조합한 풍수사상은 사람이 사는 집뿐만 아니라 산소의 자리잡기에도 적용되었는데 그 자리의 좋고 나쁨에 따라 길흉화복이 결정된다고 하여 산소 자리를 놓고 많은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경국대전)에서 무덤 주의에 농사와 목축을 금지하는 범위를 관직의 높고낮음에 따라 다르게 규정한 이래 법전을 개정할 때마다 산소 자리에 대한 규정이 늘어났으며 17세기 말부터는 산송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해졌습니다.

 

산송은 지방의 관리나 세력가가 권세를 이용해 양인의 땅을 불법으로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양인이나 노비가 상전의 산에 몰래 무덤을 쓰는 경우도 있었으며 정약용은 묘지로 인한 소송이 일반화되어 살인 사건의 절반을 차지하고 남의 산소를 파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개탄하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출처 ㅡ 웅진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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