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탈모ㅡ 미군정

 

 

 

 

 

 

 

미군정

 

8.15 광부 직후에 남한을 점령한 미군이 수립한 정부입니다.

1945년 9월 7일에 맥아더 사령부는 남한에 군정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하고 9월9일에 재조선미육군사령부군정청을 설치했습니다.

미군정 당국은 미군정이 남한에서 유일한 합버정부임을 공포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조선인민공화국 등 한국인이 세운 정부 성격의 기관을 모두 부정했습니다.

 

 

주한 미육군사령관 하지 중장은 9월 12일에 아널드 소장을 군정장관으로 임명하고 20일에는 군정의 성격 임무 기구와 국과장급 인사를 발표하며 그리고 한국인을 군정장관 고문으로 임명하는 군정장관 고문체를 실시하다가 1945년 12월부터 한국인을 군정청 국장으로 임명하는 한미 양국장제도를 실시함으로써 한국인을 군정통치에 적극 참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미군정은 일제의 식민통치기구와 친일파 관리를 그대로 승계받아 통치하면서 좌익 세력을 눌렀습니다.

1946년 2월에는 좌익 세력이 결성한 민주주의민족전선에 대응하여 남조선국민대표 민주의원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남조선국민대표 민주의원이 제 기능을 못 하자 12월에 남조선과도입법의원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1947년6월 3일에는 미군정 한국인기구를 남조선과도정부로 이름을 고친 뒤 미군정의 행정권을 남조선과도정부에 넘기지 시작했습니다.그러나 미군정이 실질적인 권한을 그대로 가진 채 선거를 통해 8월 15일에 수립된 대한민국정부에 행정권을 완전히 넘김으로써 3년간의 

미군정을 끝냈습니다.

 

한편 남한과 북한에 주둔한 미군과 소련군에 대한 철수 요구가 높아지자 소련군은 1948년에 철수했습니다.

미국은 1949년 6월에 군사고문단을 제외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했습니다.

 

 

 

 

 웅진대백과사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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