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향는 누구일까요?(1902~1926)
소설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경손이고 필명은 빈이고 도향은 호입니다.
1918년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경성의전에 입학했다가 일본으로 갔으나
학비사정으로 귀국해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1922년에 (식민공론)에 단편(추억)을 발표했으며 1922년에 홍사용 현진건 이상화 등과
(백조) 동인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했습니다.
나도향은 작품 생활 초기에 낭만성이 짙은 애정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나 1923년에 (행랑자식)을 발표하면서부터
현실에 밀착된 사실주의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나도향은 (자기를 찾기전1924) (물레방아1925) (벙어리 삼룡이1925)
(지형근1926) 등의 뛰어난 사실주의 소설을 게속 발표했습니다.
(행랑자식)은 굶주림과 모욕 속에서 살아가는 행랑집 일가의 생활을 통해 서민들의 고통과 설움을
생생하면서도 감정의 과장 없이 묘사한 작품입니다.
(자기를 찾기 전)은 방앗간에서 일하던 순박한 처녀가 자신이
믿었던 것들롭퉈 계속 배신을 당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의 허위와 기만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벙어리 삼룡이)에서는 학대 받는 삶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던 벙어리
삼룡이가 주인집 아씨를 사랑하면서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세계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를 갖는다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나도향은 소외된 인물이 억압적 현실을 자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레방아)는 가난한 생활로 인해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돈 많은 상전을 택하게
되는데 현실과 그에 대한 남편의 보복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형근)은 몰락한 양반 지주의 아들이 노동자가 되고 파멸하는 과정을
인물에 대한 동정 없이 묘사함으로써 식민지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드러냈습니다.
나도향은 유명한 한의사로 독립운동 자금을 대던
조부가 죽자 가세가 기울어 1924년 이후에는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급성폐렴으로 25세의 나이에 요절함으로써 그 문학의 원숙미를 꽃피우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작가입니다.
웅진대백과사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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